Abstract
신발 산업에서 중창(Midsole)은 착용감과 퍼포먼스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초기 PU 소재에서 EVA 중심의 화학발포 공정을 거쳐 현재 혁신적인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 초임계 유체를 활용한 물리발포 공정의 도입은 공정과 소재 양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냈다. 특히 EVA나 POE와 같은 Olefin계 소재를 넘어 TPEE, TPU, PEBA 등 고성능 엘라스토머와의 융합을 통해 셀 구조를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에너지 리턴을 극대화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 소재로는 도달하기 어려웠던 저밀도·고탄성 중창 구현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비공식 마라톤 2시간 벽 돌파와 같은 기록 경신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결과적으로 소재의 혁신이 스포츠 퍼포먼스의 물리적 한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된 것이다. 본 발표에서는 최근 러닝 산업의 폭발적 성장과 궤를 같이하는 중창 소재의 기술적 지각 변동을 물리발포 공정과 고분자 소재 관점에서 분석하고, 향후 스포츠 산업용 첨단 소재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