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에 제안된 신 EU ELV Directive의 규제는 2031년부터 자동차 유럽 수출에 적용받기 때문에 차량 수출을 위한 소재·부품의 공급망 확보를 위한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및 이를 적용한 부품 개발 규제이며,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에 의거, 의무 사용 및 수요급증이 예상되는 자동차용 재활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의 수급 및 성능 향상이 앞으로의 과제라 할수 있다.
기존의 폐차기반 나일론 소재의 경우 해체작업의 메뉴얼 부재 및 비유가성으로 자원화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가 EU-ELV 정책에 대응하고자 현대기아에서 생산자책임재활용으로 시행해오던 기관을 활용하여 첫발을 내딛었다.
본 연구에서는 폐차 기반 RD Tank나 엔진룸 커버 등 유리섬유 강화 PA66 소재를 활용하여 Cylinder Head Cover 부품을 제작하였으며, 신재 기반의 소재와 비교 평가하여 실 적용 가능 여부에 대해 조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