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출되는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배출이 0’이 되게 하는 탄소 중립 ‘넷-제로(Net-Zero)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쓰레기를 줄이며 이를 재활용하여 자원을 선 순환시키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가 각광받고 있다. 이들을 실현하기 위해 유럽연합 신순환경제 실행계획(New Circular Action Economy) 및 국내 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화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및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대응책으로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와 이를 활용한 제품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육상, 수계, 혐기 등 생분해도 및 생붕괴도 시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시험기관 및 해외 시험기관 간 편차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생분해 관련 표준으로 국제 표준인 퇴비화의 ISO 14855-1, ISO 16929, ISO 20200, 토양조건 ISO 17556, 해양조건 ISO 18830, ISO 19679, ASTM D 6691, 혐기조건 ISO 15985 등이 있으나, 사용되는 접종원에 대한 기준이 불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어 시험기관 간 재현성 확보와 비교 시험에 많은 애로사항을 발생시킨다. 이로 인해 생분해성 원료 기술의 발전 속도에 비해 이를 평가하는 시험규격의 발전은 더딘 상태이며, 증가하는 시험 수요를 대응하기에 역부족이다. 본 연구에서는 재현성 및 유효성 확인을 위한 생분해도 및 생붕괴도 평가용 표준 접종원 가이드라인을 연구하여 보급, 확산하려 한다. 접종원의 요구기준을 기존 요구조건 국제표준 보다 구체화하여 생분해도 및 생붕괴도 평가 결과의 재현성과 유효성을 향상시킬 있도록 표준 접종원의 세분화된 기준을 정립하고 생분해도를 측정함에 있어 적절하지 않은 접종원을 사용하였을 경우 시험편차가 발생하여 이를 방지하기 위한 요구조건을 연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