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소리티닙은 골수섬유화증의 치료에 승인된 최초의 JAK(Janus Associated Kinase) 억제제인데, 약물이 위장관에서 빠르게 흡수되고, 반감기가 약 3시간으로 짧으며, 낮은 pH에서 매우 잘 녹기 때문에 서방정을 만들려는 그 동안의 시도는 성공적이지 못하여, 환자들이 하루에 두 번씩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속방층과 서방층을 갖는 룩소리티닙의 이층정을 개발하여 하루에 한 번 복용할 수 있는 서방정을 개발하였는데, 적절한 Cmax에 빠르게 도달하기 위해 속방층에 초붕해제를 포함시키고, 서방층에는 pH 독립적인 0차 방출특성을 보여주는 폴리에틸렌 옥사이드(PEO)를 사용하여 소실기에서 혈중약물농도가 유지되도록 하였다. 비글견을 대상으로한 교차 약동학 연구에서 하루에 한 번 복용하는 룩소리티닙 이층정(40 mg)과 하루에 두 번 복용하는 기존 제품(20 mg)이 서로 동등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서방정의 개발은 환자의 편의성과 복약순응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