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이온 배터리의 무게당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해 활물질의 두께를 늘리는 것은 유망한 접근 방식 중 하나이다. 기존의 슬러리를 이용한 습식공정은 두꺼운 전극 설계 시 증발 과정에서 균열이 발생하므로 건식 공정이 유리하다. 그러나 건식공정은 활물질, 도전재, 고분자 바인더를 고체 상태에서 혼합하기 때문에 전극 물질을 균일하게 분포시키는데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분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인더와 도전재를 in-situ 혼합하여 균일한 분포의 후막 전극을 제조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안하였다. 용액상 도전재를 환원시키는 과정에서 고분자 바인더를 함께 도입하여 도전재와 바인더를 균일하게 혼합하였다. 도전재와 바인더가 균일하게 분포된 후막 전극은 기존의 후막 전극보다 더 나은 속도 성능을 달성하였다.